성주군 여성기업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장학기금 2천만원을 재단법인 성주군 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성주군 여성기업협의회는 2004년 11월 설립 이후 현재 19명의 여성기업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창조경제 구현 및 여성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노력을 하고 있다.
배현숙 회장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준 성주군 여성기업협의회 회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 기탁이 작은 불씨가 돼 관내 많은 기업인과 출향인, 지역주민들이 이 불씨를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항곤 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평소 지역일자리 창출 및 여성권익신장에 앞장서고 있는 성주군 여성기업협의회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 뜻을 모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자발적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