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가온누리동아리(성주교육지원청 교무행정사 동아리) 회원 10여명은 성주읍에 위치한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필요한 문제집, 과일, 간식을 전달하며 저녁식사 배식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우리말의 올바른 언어 사용하기, 적절한 인터넷?SNS 언어 사용하기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가온누리 정영순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가족들과 산과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학생들도 많이 있지만 농촌 지역특성상 참외농사 등 바쁜 일정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방문하게 됐다"며 "짧은 만남이었지만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 가온누리 회원들 모두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