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영재)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도서관에서 꿈꾸는 하룻밤`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생 저·고학년 각각 1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1박 2일 동안 자신의 꿈을 다양한 체험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8일에는 `만나서 반갑습니다`와 `도서관에서 꿈이 꿈틀 꿈틀`이, 9일에는 `동시로 꿈꾸는 아이들`과 `쿠키로 꿈을 먹는 아이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다.
김 관장은 "정숙한 도서관의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아이들에게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가 미래의 새싹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