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8~9일 양일간 금수면 문화공원에서 휴양객을 대상으로 `한여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8일에 개최된 공연은 성주예술문화단체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휴양객을 위한 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 색소폰 공연, 퓨전국악공연, 연극 `가면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으로 휴양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이어 9일 공연은 트로트 메들리, 해금 연주, 차밍댄스, 통기타 연주, 7080 라이브밴드 공연, 캠핑포크송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악퓨전 특별공연과 가면극은 다양한 층의 행락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관객을 공연 속으로 자연스럽게 동화시켰다.
또한 이날 성밖숲 야외마당에서 개최된 `돗자리음악회`는 풍물굿패 어울림의 주관으로 영남사물놀이, 색소폰공연, 통기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