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학생, 독도 글짓기 국제대회 논술 부문 최우수상

김현진(3년) 성주여고 학생이 지난 2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5회 독도 글짓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논술 부문 최우수상(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해 독도 실상 홍보 및 독도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독도지킴이로 육성하고자 시행됐으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재외 한인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김현진 학생은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내용으로 `독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예 모르는 것보다 위험하기에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가르쳐줘야 한다`는 내용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현진 학생은 "평소 교내에서 사이버 외교 사절단인 반크 동아리의 활동을 접하거나 친구들이 직접 제작한 독도사랑 UCC 등을 보며 독도에 대한 여러 지식을 알 수 있었다"며 "독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서술해 보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좀 더 독도에 가까워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