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 용성리에 위치한 뒷미지 연꽃단지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관광명소로 꼽히는 뒷미지 연꽃단지는 연꽃단지를 중심으로 용성리 마을의 경관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복지 수요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2만5천932㎡(7천844평)의 면적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정자와 구름다리를 세운 뒤 백련과 홍련, 수련 등의 연꽃을 심어 조성된 뒷미지 연꽃단지는 1970~80년대까지 연이 재배되고 있었던 연꽃 자생지였으며, 습지가 많이 분포돼 연꽃 재배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뒷미지 연꽃단지는 2016년까지 `지역 창의 아이디어 사업`으로 수변경관 조성, 마을안길·가로경관 정비 등의 지역경관개선사업과 주민 교육·홍보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실시될 예정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름다운 연꽃과 주변경관이 어우러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뒷미지 연꽃단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심신의 고단함을 털어내는 것도 의미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