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체육회(회장 백달현)는 지난 15일 용암초 운동장에서 제44회 용암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김윤기 재부성주군향우회장, 서우석 재구용암면회장 등 출향인과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백달현 용암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면민체전을 개최해 온 전통을 이어받아 면민의 단합된 위력을 과시하며 축제분위기도 살려 사회를 승화 발전시키고 살아 숨쉬는 건강한 용암을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행사에 참석한 내빈 및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오늘 하루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돼 늘 건강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윤기 재부성주군향우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선봉에 서서 노력해 주고 있는 선후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살기 좋은 용암면이 승계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광복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화합과 우정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주제로 200m계주, 윷놀이, 고무신차기, 배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본리3리, 2위는 운산리, 3위는 기산1리가 차지했다.
한편 용암면민체육대회는 광복의 기념과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의 화합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44회를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