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치러진 제7기 성주군청공무원 직장협의회장 선거에서 배재억(49) 환경지도담당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배재억 후보가 기호 1번으로, 조형철 현 직협회장이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가운데 이날 선거는 총 선거인수 540명 중 524명이 투표, 16명이 기권해 97%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투표 결과 배재억 후보는 339표를, 조형철 후보는 179표를 받아 배재억 후보가 당선돼 오는 10월 1일부터 2년간 성주군청 공무원들의 권익을 대표하게 됐다.
배재억 당선자는 "비록 경험과 지식은 없지만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약사항을 모두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