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생활개선회(회장 이희옥)는 지난달 27일 대가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경로잔치를 열어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 경로잔치는 생활개선회가 격년 주기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며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 및 다과를 대접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항곤 군수, 이완영 의원, 전화식 부군수, 홍준명 대가농협 조합장, 장상영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수경 도의원, 배재만 군의원 등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러한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잔치를 위해 수고한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가면 생활개선회는 어려운 이웃에 김장 나누기, 목욕 봉사, 복지시설 자원봉사 등을 실천하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