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성주체육관에서 성주군체육회장(김항곤 군수)을 비롯한 임원·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성주군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올해 도민체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문경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군에서는 임원 63명과 선수 277명 등 340명이 참석해 테니스·정구·농구·배구·탁구·씨름·레슬링·유도·축구·볼링·육상·태권도·골프·궁도·배드민턴 등 총 15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날 참석한 선수단과 임원들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수개월간 동고동락하며 고된 훈련을 통해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는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김 군수는 "5만 군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부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