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옥성2리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옥성2리 주민 30여명은 지난달 29일 오전 8시부터 마을 진입로, 버스 정류장 등 주민들의 손길이 닿기 힘든 마을 곳곳에 산재한 생활쓰레기 및 오물 등을 수거했다.
아직 여름이 채 가시지 않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은 서로를 도와가며 클린옥성을 만들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했다.
이병식 대가면장은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