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 산악회(이하 바르게 산악회) 회원 40여명은 지난달 29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으로 등반대회를 갖고 회원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오영 산악회장은 회원들이 무리하지 않고 가까운 곳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덕유산 코스를 정했다.
이날 이수석 산행대장의 안내에 따라 성주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덕유산에 도착했다. 회원들은 향적봉 정상에 올라 만세를 부르며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점심을 나눠 먹은 후 하산했다.
이후 금산시장을 거쳐 포도축제가 열리는 영동에 들러 와인코리아에서 족욕을 하며 피로를 풀었다.
여상운 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바르게 살려면 건강이 최고"라고 말했다.
이오영 산악회장은 "여기 저기 행사가 많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버스를 꽉 채워줘 감사하고 아무쪼록 무탈하게 귀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 산악회는 오는 29일 울진엑스포 공원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등반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