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우(56) 명인중·정보고 교사가 지난 1일 명인중·정보고 교장으로 취임했다.
남덕우 교장은 26년 동안 명인중·정보고에서 근무하면서 `내고장 학교 보내기`를 통한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했으며, 예술선도학교를 유치해 학생들의 특기·적성 살리기에 앞장섰다.
또한 경도합창단 지휘자, 대구의료원 여성합창단 지휘자, 경북중등음악교사 합창단 지휘자, 대구합창연합회 수석 부회장, 대구음악협회이사를 재임하는 등 음악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남덕우 교장은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창의인성을 근본으로 해 바로선 인간, 배려와 나눔의 인간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데 전 교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덕우 교장은 경남 거제도에서 태어나 1987년 경남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2002년 영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8년부터 명인중·정보고에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