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농협(조합장 강정호)은 지난달 29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들의 학업증진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과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으로, 대산1리 이동근 조합원의 자녀 이경민(경운대, 1년)씨 등 15명에게 총 1천423만원을 전달했다.
강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조합원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귀한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서 지역발전에 큰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여성아카데미 수료식이 여성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은 여성농업인의 건전한 여가생활 유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약 2개월간 요가, 노래교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