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는 지난 3일 군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달라며 참치선물세트 50개(시가 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미경 회장은 "모두에게 즐겁고 풍성한 추석이 되면 좋겠지만 지역의 어려운 가정은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위문품 전달로 위로가 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등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단체 9천373명의 회원들로 운영되고 있으며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유해환경 지도단속, 여성권익증진 및 복지발전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