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성주군은 추석을 맞이해 대형 유통업체의 등장과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구조의 다양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성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이성재 군의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추석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 1천700만원 가량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와 함께 추석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 군수는 상인회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공직자와 상인, 군민이 하나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장현대화 사업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