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조상용)는 지난 1일부터 제120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4일까지 1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지난 1일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200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다른 제안설명을 이창우 군수로부터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조상용 군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200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성주군 지방 공무원 정원 조례중 개정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200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과 이에 따른 현장방문의 건』이라며 『예산심사 시 의정활동 경험과 연수 등을 통한 전문지식으로 군민의 입장에 서서 예산의 편성에서 집행까지 효율·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2일 열린 예결특위에서 위원장으로 전수복 의원(성주읍)을, 간사로 송부돌 의원(초전면)을 각각 선임한 가운데, 오는 11일까지 일반회계 1천3백44억6천6백만원과 특별회계 1백27억3천만원을 합한 1천4백71억9천6백만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어 오는 11일 200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200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현장방문의 건으로 제2차 본회의를 연 후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성주와 수륜면에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에는 성주군지방공무원정원조례개정조례안, 성주군공유재산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 200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각각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