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김석규(61)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장이 성주군 수화통역센터를 방문해 관내 청각장애우들에게 이불 10채(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주위 어려운 사람들이 많지만 모두 도울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장애우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삶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성주군수화통역센터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준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