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회장 이기상)는 국경일이 가장 많은 10월을 맞이하여 지난 2일 성주읍 경산사거리에서 대대적인 태극기 보급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04년도 경상북도 민간단체 공익활동사업으로 선정된 나라상징물 태극기 보급운동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사해 가정용 태극기 3백여개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지급, 나라사랑과 태극기 달기 홍보도 병행했다.
아울러 태극기 지급 시 국기게양 홍보자료 5백장을 배포,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법과 장소 그리고 구입처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 안내 전단지를 함께 배포해 실생활에서 태극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와관련 새마을지회에서는 오는 9일까지를 태극기 달기 및 홍보기간으로 정해 아파트 및 단독주택에 대한 태극기 달기 홍보를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나서서 계도할 계획이다.
한편 태극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점 쇠퇴해 가고 있는 이때 국경일 국기 달기가 작지만 나라사랑의 시작인 만큼 태극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발과 나라사랑 실천을 유도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숙 성주읍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