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경상북도 뚝심이 봉사단에 선정된 성주여고 테레사봉사단이 지난 13일 성주군민회관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행복의 씨, 사랑의 편지를 싣고` 라는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5회에 걸쳐 외롭게 하루를 보내는 독거노인에게 학생들의 편지로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명주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자원봉사가 재능나눔으로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할머니께 편지를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우종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