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새마을회(회장 유문성)는 지난 29일 성밖숲에서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2014 성주군 새마을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던 새마을운동을 기념하고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노력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통한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기관단체장 및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은 그동안 지역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유문성 회장은 "1970년 새마을 가꾸기 운동은 희망으로 시작돼 오늘날 전세계로 뻗어나가며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 자리는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늘하루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나눔과 배려, 봉사를 실천하는데 회원들의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회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대 변화에 따라 새마을운동은 보다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새마을 한 가족이 건강한 사회공동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지역 리더들이 다 모였다.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글로벌, 세계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즐겁게 즐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성재 군의장 또한 "새마을 가족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결의문 낭독에 이어 2부 체육대회에서는 2인3각 달리기, 풍선 터뜨리기, 디스코 추며 달리기 등 회원간 친목도모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