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초(교장 박순자)는 지난달 25일 본교 운동장에서 교육 가족이 참여하는 가천 사랑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했다.
꿈·사랑·열정을 모아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개인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낙하산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뽐내고 단체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서은지(6년) 학생은 "오늘 행사를 통해 친구와 함께 어울리면서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목청껏 응원을 하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진보 학교운영위원장은 "친구 사이 우애를 다지고 올바른 인성을 지니며 남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교장은 "화창한 가을 날 학생, 학부모, 교원 및 마을주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교육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