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교장 이병일)은 지난달 26일 2학년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교육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시연, 개별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 정지 환자 발생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알렸으며, 또 개별실습을 통해 심장압박법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도록 해 응급상황에서의 소생률을 높혔다.
김남현(2년) 학생은 "강의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생명을 살리는 일임을 알게 됐고, 혹시라도 위급한 상황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고 오늘 배운 것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학생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