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재향군인회(회장 김해득)는 지난달 29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임실군 재향군인회(회장 김대영)와 `제17회 영호남 친선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개마을, 세종대왕자태실 등 성주관광, 중식 및 화합행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해득 회장은 "임실군재향군인회의 성주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튼튼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양군의 재향군인회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김대영 회장은 "성주군재향군인회의 환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만남이 영호남의 결속을 다지고 재향군인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답사를 전했다.
한편 성주군과 임실군은 1998년부터 매년 상호 방문의 형식으로 친선 교류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