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기독교연합회(회장 박상관 목사)와 재경성주기독신우회가 주최한 제23회 성주지역 복음화 전도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성주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도대회에는 성주기독교연합회의 임원진을 비롯해 재경성주기독신우회장인 피홍배 장로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3일 동안 4천여명의 성도들이 뿜어내는 찬양과 열기 속에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도대회는 서울 열린교회의 김남준 목사를 강사로 초빙, `하나님의 백성들은 불꽃처럼 살아야 한다`란 주제의 설교가 진행돼 성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박 목사와 피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과거에 비해 점점 모든 영역에서 개인의 자유를 구속하고 압박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시대는 복음이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시대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진리를 알아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성주가 됐으면 한다"며 "여러분의 섬김과 헌신과 교회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고 축원한다"고 말했다.
전도대회는 셋째날 저녁예배를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오는 10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기독교 창작오페라 `부활` 공연이 열리며, 오는 16일에는 성주중앙교회에서 성주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또한 11월 11일에는 서울 군인공제회관 컨벤션홀에서 재경성주기독신우회 송년모임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