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초(교장 황치운)는 지난달 29일 교내 체험교실에서 `독도 지킴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독도 지킴이 선언문 작성 및 낭독, 개정된 독도 노래 합창하기, 독도 플래시몹 댄스 활동, 독도 홍보 포스터 그리기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며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교회장 이경민(6년) 학생은 "오늘 독도 지킴이 선포식을 통해 소중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앞으로도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말했다.
황 교장은 "일본의 극우 아베 내각 출범 이후 독도 침탈야욕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왜곡에 대처하고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길러주기 위해 교내·외적으로 지속적인 독도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