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회장 이영수)는 미래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강소농 육성과 클린성주, 행복농촌을 위한 `농촌지도자 활력화 대회`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야외행사장에서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회원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농업인이 웃어야 국민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의 특강을 통해 개방화시대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되새겨봤다. 1부 개회식은 우수 농촌지도자회원 16명에게 군수 표창패,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표창 및 중앙·도·군연합회장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 본 대회는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활발한 교류와 단합을 촉진시키기 위해 농업기술 경진대회, 날아라 고무신, 투호, 윷놀이,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영수 회장은 "FTA체결 및 개방화로 농업·농촌이 힘들지만 화합과 단결해 농업 현실을 스스로 극복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가는데 농촌지도자가 역할을 다해나가겠다"며 "한차원 높은 영농추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지역 농촌의 중추세력으로 헌신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역할에 무한한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클린성주,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역량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