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영재)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 고취 및 독서생활화 유도를 위한 독서의 달 행사 실시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한달간 도서관 홍보를 통한 책읽기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모범다독자 시상, 독서퀴즈 대회, 5행시 짓기 대회, 성주공공도서관 소식지 발간 및 배포, 권장도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관내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성주초교 한민지(4년)양 외 10명에게 모범다독자상을 시상했고, 독서퀴즈대회에서는 성주공공도서관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해 도서관을 찾은 많은 학생들이 응모한 가운데 배수경 외 2명의 학생이 당첨의 영광을 안았다.
또 중학생 이상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행시 짓기 대회에서는 중·고등학생부분에서는 이상원 학생이, 대학생·일반인 부분에서는 서미주씨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모범다독자 시상에서는 평소 독서생활화를 몸소 실천한 노재형(1933년생)씨와 배철희(1927년생)씨가 수상하게 되어 젊은이들에게 독서는 나이의 많고 적음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실천해야 함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아울러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소식, 신착자료 안내, 권장도서, 도서관 이용법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된 「성주공공도서관소식지」8천부를 발간해 관내 초·중·고 및 지역의 기관 등에 배포하여 적극적인 도서관 활용방안을 지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