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 총동창회(회장 김창원)는 지난 3일 모교 운동장에서 `나는 영원한 중앙人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20회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고희 및 회갑연(9조 주관)이 열려 후배들은 선배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술잔을 올리는 등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어 줄다리기, 800m계주, 단체 줄넘기, 경품추첨 등 화합 한마당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어릴 때 뛰어놀고, 우리의 지식이 쌓이고 추억이 가득한 이 운동장에서 오늘 하루 마음 놓고 서로 사랑하며 선후배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를 통해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2조(2, 12, 22, 32, 42회)가, 준우승은 7조(7, 17, 27, 37, 47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