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회장 여상운)는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낭독,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성주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회원들의 자랑거리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회원들은 약속시간을 잘 지킨다. 둘째 회원들간 화합과 융화가 잘 된다. 우리는 모두 이 단체의 회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에 대해 항상 생각하고 주위를 돌아보는 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축사에서 "회원 여러분들은 지역사회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군민의식 개혁에서 앞장서고 있다"며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이 밝은 미래가 보장된다. 행동으로 앞장설 수 있는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밝은 미래의 역할에 앞장서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계속해서 진갑곤 경북대 교수의 `안전의식 함양 및 안전문화운동 정착`이란 주제 강연이 진행됐으며, 성주지역아동센터의 댄스 및 모듬북 난타공연과 읍면별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