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글을 쓰고 있으면서 내가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친구가 되면 토양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어떻게 하던 해결을 해드릴 수가 있겠는데 제가 농업인이 아니기 때문에 편견을 가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토양개량에 대하여서는 누군가 총대를 메고 죽음을 각오를 하더라도 꼭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그 피해가 감당이 되지 않아서 땅위에 배지나 스티로폴을 설치하거나 하이배드 재배농법이라고 아예 공중에 시설을 설치하여 딸기를 재배합니다. 피망, 토마토, 채소 등 많은 농사가 수경재배나 양액재배로 갔습니다. 전체적으로 유기물질도 없이 화학비료만 가지고 짓는 농사는 관상용화초나 꽃의 재배는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연작장애로 인한 품질 저하와 수경재배니 양액재배니 모두 화학비료만 가지고 농사를 짓고 있으니 맛이 있겠습니까? 성주도 여기까지 가면 종말입니다.   "오늘 살기 위해 내일 죽을 짓을 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지혜도 없는 가장 어리석은 짓을 나무라는 말입니다. 먹을 것을 다루는 사람들은 절대 이런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우리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 농산물이 맛이 없으니까! 외국의 땅 좋은 곳에서 자란 농산물이 들어오면 농약이 있다 해도 팔립니다. 농업에 관련된 기관에서 이런 농법을 조장하시지는 않는지? 지자체에서도 그런 곳에 보조를 하시면 시설업자들만 배를 불리고 지역을 죽이는 일을 그만두셔야 합니다. 땅을 살리는 토양개량에 투자되는 일 외에는 보조를 하시면 결국에는 "오늘 살기 위해 내일 죽을 짓을 한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그래도 성주는 절벽의 끝자락에 왔지만은 다른 지역보다 참외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열의가 대단하시어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라 사정이 조금은 나은 편에 속합니다. 이것을 해봐도 되지 않고, 저것을 해봐도 되지 않으니까 대안이 없이 먹고는 살아야겠고, 연작장애가 와도 어떠한 대책과 방법이 없습니다. 토양개량은 농민도 손을 놓고 관청에서도 손을 놓고 하우스 면적만 늘어나게 하는 하우스 철재나 기자재를 보조해주고 있습니다. 농민이 원해서 하는 일이라 어쩔 수는 없겠지만 원성을 일부 들어도 그런 보조는 없어야 합니다.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되는 부분이 또 있습니다. 앞으로는 국가 간의 자유무역협정(自由貿易協定. free trade agreement) 약칭 FTA는 체결 국가에 따라 상당히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상품 분야의 무역 자유화 또는 관세인하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4년 3월 11일 협상타결을 선언한 캐나다까지 총 49개국입니다. 지금 진행 중인 나라는 중국, 일본, 베트남, 뉴질랜드, 인도, 브루나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를 합하면 총 63개국으로 확산됩니다.   농산물의 전부는 아니지만 각 나라에서 특색 있고 우리의 식감에 맞는 농산물이나 과일들이 들어오면 가격이 싸고 품종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먹을거리 일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반대로 반드시 나쁜 일이 생겨납니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이며 진리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러면 우선은 참외는 수입이 될 수가 없고 우리는 안전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천만에 말씀입니다. 우리의 과수작물들이 외국농산물에 가격경쟁에서 밀려나고 쌀시장이 개방되면, 비전이 없는 농사를 버리고 그래도 가격이 조금 나은 특용작물 하우스로 다 들어와서 생존경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외 뿐 아니라 모든 하우스작물이 소비는 되지 않고 과잉 생산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경쟁에서 성주참외는 재배기술이 보편화 된 상황에서 농업비용 증가와 대량생산으로 인한 낮은 가격 등으로 누가 살아남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 밭에서 문제가 생기면 저 밭에서 충당하면 된다는 그런 관점에서 출발하는 이중적인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결코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토양은 노후화되고 과다한 비료의 살포로 불용성으로 변해버린 땅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주가 적당한 참외경작 면적을 갖추려면, 우선 적당한 면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경작지를 가진 분들과 소득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것을 보여주면 이 문제는 몇 년 내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성주 참외농사를 짓고 있는 여러분들을 모두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감히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나중에 설하고 지금에 있는 최고의 방법을 찾아보면 사람은 달라도 말은 한결같음으로 하시는 방법은 "객토 밖에 대안이 없다." 하십니다. 그 농법을 매년하시는 분들은 말 할 것도 없이 최고 품질의 참외를 만들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고 있나?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것의 논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가 비료가 제대로 없을 때인 약 50년 전에 국가가 국토개발 사업을 하면서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지우는 노역 중에 동네 부역으로 객토를 했습니다. 먹을 걸이는 없고 비료도 없고 수확량을 높이려고 하니 땅에는 미네랄은 없지! 그 해결책으로 객토사업을 했습니다. 지금도 그 방법이 최고라고 알고 있습니다.   객토의 핵심에는 작물이 흡수할 수 있는 천연미네랄의 공급입니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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