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새마을회(회장 유문성)는 지난 6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별로 방치된 잡병과 헌옷, 고철, 부직포, 폐지 등 숨은 자원 200톤을 100대의 차량에 분리수거해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고 기금을 조성하는 효과를 거뒀다.
유문성 회장은 "올해 숨은자원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숨은자원 모으기 운동을 통해 쾌적하고 쓰레기 없는 클린성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쓸 수 있는 자원을 모아 재활용하는 운동이 다시 한번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깨끗한 농촌 구현과 환경을 보호하는 진정한 밑거름을 보여준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회가 실시하고 있는 숨은자원 모으기 대회는 재활용품 등 숨은자원 발굴 뿐만 아니라 폐비닐, 농약병 등의 집중 수거를 통해 관내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