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성주장날(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주읍 시장길 일부구간(만물유통사거리↔경산2교사거리)을 일방통행 구간으로 운영한다.
현재 시장길은 양방향으로 통행 가능하지만, 좁은 도로폭과 많은 차량통행량으로 인해 잦은 교통정체가 발생한다. 특히 성주 5일장에는 시장방문객과 차량이 뒤엉켜 시장이용객 불편 및 교통안전사고 우려가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인근주민 및 상인들의 교통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시장길을 일방통행으로 바꾸자는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활성화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일방통행이 시행되면 장날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시장 이용객 편의,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차량통행로 확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