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수상자로 교육문화 부문 주설자(여, 75)씨, 사회봉사 부문에 변봉기(남, 60)씨가 각각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심의위원회(회장 이창우)는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회의를 열고 2개 부문별 서류 접수된 후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교육문화 부문의 주설자씨는 평생을 유아교육에 전념한 교육자로 현재 대구 소재 유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고향발전 및 지역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성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할 당시 성주중고 역사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성주중학교에 시계탑을 설치하는 등 성주중고등학교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출향인들의 뜻을 모아 성주고등학교에 백년설 노래비 및 흉상을 건립했으며, 금산장학회 설립 이후 회장 재직시 교육기금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저서로는 `단풍나무여자`와 `말하는 신호등`이 있다. 사회봉사 부문의 변봉기씨는 2009년 공직자로 명예퇴직한 후 현재 경안일보 제2사회부 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이 인정됐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실로암에 10년간 매월 50만원씩 지원, 선남 복지마을 양로원에 3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그늘진 곳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성주군노인회와는 올해부터 4년간 매년 5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으며, 성주교육지원청에 매년 500만원씩 장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두 후보는 심의위원의 만장일치를 통해 확정됐으며, 추천자가 없는 산업경제 부문은 이번 시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전국 일간·주간신문 중 공정보도 및 윤리경영 우수모델을 선정함에 있어서 본사가 포함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은 올해 10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펼치며 주위의 귀감이 되는 지역민은 물론 명망 있는 출향인사도 매년 포함됨으로써 본 상의 권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30일 본사 창간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부상으로 순금메달(140만원 상당)과 성주신문 평생구독권이 수여된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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