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원문서 264호는 미국 제74차 국회 제2회기 때인 1936년에 미국 의회에서 작성하여 발표한 것입니다. "우리의 농토와 강호 토양에는 이미 미네랄이 고갈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 땅에서 나오는 곡식이나 과일, 채소, 나무열매 등에는 미네랄이 부족하고, 단지 이것만을 먹는 사람들은 미네랄 결핍증에 걸린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은 78년 전에 미네랄 부족의 심각성을 미국 의회에서 지적하였습니다. 78년 전에 미국 의회에서 발표를 할 정도면 100년도 넘는 그 전에 농사를 짓는 땅에 미네랄이 없다는 말입니다. 인구는 많고 농토는 턱없이 적은 우리나라 실정은 말을 말아야합니다.   물론 사람이나 동물에나 식물에 많은 미네랄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등동물이라고 자랑하는 인간들이 미네랄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이유는 모든 동물과 식물들이 가지고 있는 천연에서 미네랄을 흡수하는 기능이 오직 인간만이 없습니다. 극미량이지만 없으면 많은 신체적인 문제는 접어놓고 심각한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입니다. 그러면 그 미네랄을 동물이나 식물이 흡수하여 사람이 대리섭취를 하여야 우리의 몸으로 투입이 되는 것입니다. 바다에 나는 생선, 해초류나 산에서 나는 약초, 산나물 등이 우리에게 중요한 공급원입니다. 일본에 원전사고 전에는 안전한 미네랄 공급원인데 지금은 그것도 불안한 실정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종합하여 볼 때 매우 간단하게 해답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조건 미네랄 공급입니다. 그것이 객토의 핵심 이유입니다. 그것만 해결하면 50년 전에 땅을 만들어 비료를 조금만 넣으면 농사가 가능하겠지만, 지금의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참외농사를 하면서 몇 십 년 동안에 화학비료를 넣고 심지어 검증되지 않은 잡다한 물질을 업자들에게 속아서 토양에 좋다고 넣은 것이 토양에 독약을 먹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 잡다한 물질에서 나오는 성분을 중화를 시켜 바른 토양을 만들려면 미생물이 꼭 필요로 합니다. 여기에서 이제까지 사용하신 모든 미생물이나 미네랄 제품들 중에 일부는 빼고 사실은 크게 농업에 보탬이 되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농비만 가중시켰고, 해롭지는 않겠지만 투자한 만큼 별로 이로울 것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농법도 바꾸어야 합니다. 뿌리 관리나 적당한 억제 관리도 되지 않으면서 무조건 순을 살려 참외를 무리하게 달면 자연 억제가 된다는 안일한 생각이 전체 성주를 죽이고 있습니다. 물 사용량을 줄여서 뿌리를 깊게 잘 내리도록하고, 물로 순을 억제하는 방법을 기본으로 시작하여 꼭 모자라고 필요한 부분에만 보조 물질을 사용하는 것부터 출발을 다시 해야 합니다. 고정적으로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당도도 떨어지고 뿌리도 내리지 못하고 더 큰 문제는 억제도 되지 않습니다.   이제라도 여러분들이 함께 나서서 해결하지 않으면, 성주참외의 영화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농법을 발전시켜 새로운 성주창조를 위하여 노력해 주시지 않으면 함께 같이 힘들어 질 것입니다.   저는 농담으로 참외농사를 빼고는 다 잘합니다. 제가 참외농사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지 않으려고 발을 빼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랜 관행으로 농사를 지어가는 중에서 한 때 시세가 좋고 수확을 많이 하여 아이들 말 같이 대박을 친 경우가 인생에서 몇 번은 있었을 것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그 상항을 머리에 입력하여 놓고 새로운 방법으로 농사를 짓다가 잘 되지 않으면 그 방법을 다시 리바이벌하여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하자고 해도 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래서 감히 여러분들의 농사짓는 프로그램을 손보겠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땅은 그 때의 땅과는 달라졌고, 모든 장비와 환경도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때 대박을 친 농법대로 가시면 항상 낭패(狼狽)를 보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오랫동안 되풀이하여 몸에 익은 채로 굳어진 개인적 행동을 습관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제일 어려운 습관 중에 담배도 몇 번째로 들어갈 것입니다. 저는 담배를 끊은 사람들에게 몇 년 되었냐고 물어봅니다. 어떤 분들은 개선장군처럼 3개월 되었습니다. 일 년 혹은 5년이 되었습니다. 그런 대답을 듣습니다. 길을 가다가 남들이 피우는 담배의 향이 내 코에 닿으면 향기롭죠? 여러분들은 의식적으로 피하고는 있지만 여러분의 몸은 기억하고 니코틴이 필요하다고 습관적으로 받아 줄 것을 유혹합니다. 담배는 10년 정도는 끊어야 끊은 것입니다. 담배향이 역겨워져야 금연에 성공하신 것입니다. 담배 가격이 오른다고 열 받아서 끊겠다고요? 한 번 해보세요. 끊어지는 것인가. 그만큼 어려운 여러분들의 습관을 고쳐 줄 생각은 없습니다. 조금만 변하시려는 시늉이라도 하셔야 변화에 낙오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어떤 것을 선택하여 농업을 할 것인가는, 발상의 전환으로 본인만이 새로운 생각과 내면에 있는 낡은 생각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새로운 농업을 창조하셔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미네랄이나 미생물에 노력을 하시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업자들의 농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항상 선택은 여러분이 하십니다. 그 선택이 가난함과 부유함의 차이를 결정합니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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