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환 지방초 교사와 고성남·정경민 대가초 교사가 교육자료를 개발해 `제4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살아있는 교육, 실천하는 교사, 선생님이 희망입니다`란 주제로,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총 14개 분야 206점의 작품으로 483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6개의 작품 중 지방초의 작품인 `Doing history! 생생 4D 역사체험`이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특히 성주교육지원청 으뜸교사로 활동 중인 박차환 교사는 살아있는 사회과 학습을 위해 수업의 효과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생생4D역사체험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팀의 선봉장에 서서 다른 학교 교사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생생4D역사체험 자료를 수업에 활용하면 학생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과거의 역사장면 속으로 들어가, 실제와 유사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첨성대 안에 직접 들어가 경주의 하늘을 쳐다볼 수 있으며, 문헌에만 남아 있는 황룡사 9층 목탑도 만나볼 수 있고, 이순신 장군이 돼 임진왜란을 목격하는 역사의 주인공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인터넷 주소창에 한글 도메인 `스마트4D역사체험.kr`을 입력하면 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히스토리텔링, 디지털 워크북, 앱게임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