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최근 야생조수 개체수 증가로 관내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에 야생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빈번함에 수확기 농작물 피해방지와 최소화를 위해 유해조수를 구제키로 했다.
이번 유해조수 구제 기간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로 관내 산림과 연접하여 농경지에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꿩에 대해 대한수렵협회 성주군지회로부터 모범엽사를 추천받아 구제할 계획이고 한다.
한편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의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농작물은 벼, 사과, 고구마, 참외 등으로 피해면적은 200,243㎡이며, 피해 예상금액은 1억5천4백여만원 정도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