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정심연서회원전 개최

정심연서회(회장 도재락)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2회 정심연서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서예작품 100여점이 전시됐으며, 각각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도 회장은 "관내 10개 읍면 회원들이 거북이등 같은 손으로 주경야서해서 습작한 작품이라 미숙하지만, 발표회를 가지게 된 것은 서예인의 저변 확대와 문예발전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회원전에 임해 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예를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모임인 정심연서회는 1995년 회원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2회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선비의 고장다운 전통문화와 서예의 보급·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