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11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세부내용으로 용암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용암면 소재지 내 2015년부터 4년간 60억을 투입해 기초생활 환경개선과 경관개선에 중점을 둬 추진할 예정이다.
안포권역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월항면 안포리 소재지 내 4년간 40억을 투입해 복지시설 확충 및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선남면 장학리 장학마을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2년간 5억을 확보해 은점썰매장을 중심으로 소득·체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성밖마을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2년간 5억을 투입해 성밖숲 인근의 경관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만들기사업의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역량강화사업비를 추가로 1억을 확보해 마을리더교육과 현장포럼 및 공무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항곤 군수는 "농촌지역의 균형개발과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를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예산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5년 신규사업에 111억원을 확보했으며, 2015년 인센티브로 7억원(국비 4억8천100만원 포함)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지방재정이 열악한 성주군에서는 국비가 70%인 일반농산어촌개발을 통한 예산확보를 통해 2018년까지 총사업비 500억을 확보했으며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예산이 100억을 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낙후지역의 균형개발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으로 인구유입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