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6월 1일 현재 성주관내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10월 납기 정기분 종합토지세를 부과한다.
대상인원은 3만4천3백81명이며, 납부해야할 세액은 총 13억원 정도로 납세자들은 납기시작일인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되고, 자동이체 신청자들은 오는 31일 신청계좌의 잔고유무를 확인하면 된다.
올해 성주군의 종합토지세는 개별공시지가가 2.8% 상승했고, 정부의 보유세 강화 정책에 따른 과표적용비율이 41%로 적용되어 세액이 다소 상승했다.
군 관계자는 『납부한 세금은 사회복지시설, 도로, 공원, 상하수도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귀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점을 널리 이해해서 성주군 재정 마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