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이야기의 결론은 객토의 포인터는 작물이 흡수할 수 있는 천연미네랄의 효과입니다. 객토 없이 토양개량하는 방법 또한 토양에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천연미네랄의 공급과 미생물을 이용하여 토양에 있는 불용성으로 변해있는 화학비료와 식물에 나쁜 영향을 주는 중금속 등의 물질을 분해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틀림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말로나 글로는 간단하고 분명하고 또렷합니다. 이제까지 사용하신 천연미네랄이라고 생각하신 물질은 전부 광석(돌가루)입니다. 특히 동양에 있는 돌 들은 강도가 굉장히 높아 흙으로 돌아가려면 수많은 세월이 흘러야 가능합니다. 그런 돌 들을 미네랄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문제입니다. 돌 속에 미네랄이 충분하다 해도 작물에 흡수도 되지 않는 것을, 돌 속에 몇 가지도 들지 않은 미네랄을 분해해서 식물에 흡수할 수 있게 하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돈과 노동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미생물도 그렇습니다. 토양에는 숫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의 토착미생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수천억 마리의 효자를 두고 다른 자식에게 돈 주고, 시간 주고 해서 얻은 결론이 무엇입니까? 초보들은 돈과 시간만 낭비했고, 선수들은 너무 과다사용으로 지금쯤에는 불용성으로 되어있던 질소와 가리는 용탈해 내었지만 비분현상이 생겨 농사에 많은 문제점이 생겼을 것입니다. 사실 불용성이 무엇인지 모르고 농사짓는 땅이 부럽죠? "약은 쥐가 밤눈 어둡다."라는 것입니다. 남 보기에 약빨라 허점이나 실수가 없을 것 같은 사람도 부족한 점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 속담에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자기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꼭 그 꼴입니다. 원인을 겪어보고 찾지 말고 끝까지 알고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프로들의 문제점이 또 있습니다. 초보들에게 꼭 필요한 행사(?), 구렁이알 같이 귀한 돈쓰면서 견학가면 무엇합니까? 기본 지식을 가진 전문가나 배울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말하는 미생물과 미네랄과 헤모글로빈을 이용하는 농법은 어려울 것도 시간도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시간과 노동력의 낭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도 간편함과 편리함이 함께 되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이런 물질에 대해서 농업에 접목해보고 연구하고 저 만큼 준비된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농업에 사용되는 벤토나이트를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도 제가 적어 놓은 작은 논문 한편 정도가 전부일 것입니다. 그 전문가의 부족이 아니라 아예 없다는 것이 저를 더욱 슬프게 합니다. 제가 슬프면 농업을 하시는 여러분들은 통곡을 하셔야 됩니다.
결론적으로 들어가서 미생물을 살려서 참외가 흡수할 수도 없는 비료를 분해하여 참외가 잘 흡수하게 하면 절반의 성공을 이룰 수 가 있습니다. 농업용 미생물을 보통 배양할 때에 배지와 포도당, 당밀을 많이 이용하고 주로 유산균, 바실러스, 호묘균, 광합성균, EM균 등을 많이 배양하여 사용합니다. 많은 양식 미생물을 써보면 말 통으로 많이 넣으면 효과는 있지만 그 양식미생물의 효과는 아니고, 많은 양에 포함되어 있는 발효되어 들어가는 배지가 토착미생물의 먹이 사슬이 되어 효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양식미생물은 토양에 있는 토착미생물의 먹이는 될 수 있지만 토양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양식미생물은 온도와 영양분이 번식을 할 수 있는 적당한 환경에서는 종균수가 많이 증식을 하지만 자연에서도 존재한다는 것은 절대 무리수입니다. 그러면 방법이 없는가? 그것이 저의 고민이었고 십년을 넘게 생각하고 고심한 작품이 토착미생물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면 배양기도 필요 없고 온도를 조절 할 필요도 없습니다. 미생물 먹이로 헤모글로빈의 사용방법을 연구하고, 생각하는 시간과 노력을 너무 많이 낭비하였습니다. 그것은 토착미생물에 먹이를 공급하여 활력과 증식을 유도하여, 토양에 있는 독소를 분해시켜야 완성이 됩니다.
제가 선택한 그 물질이 헤모글로빈입니다. 혈액에는 보통 수분이 90%이며, 나머지 10%의 대부분이 헤모글로빈입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헤모글로빈은 함량이 90%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품목에서 100% 발효된 담백질 90%의 물질은 헤모글로빈뿐입니다. 그 것을 1,000평에 500그램 정도를 관주를 하시면서 시작을 하시면 됩니다. 500그램 속에 담백질(천연동물성아미노산) 450그램과 그 속에 천연질소가 14.5%가 들어 있습니다. 주먹구구로 농업을 대충하시면 앞으로 살아남지 못합니다.
우리가 먹는 발효식품들이 한류바람이 일어나는 것은 손맛으로 대충하던 것을 체계화하고 언제나 똑같은 맛을 낼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성분 분석표와 과학적인 수치가 있어야 농업이 발달됩니다. 저도 수입하여 비료회사에 납품을 하고 있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비료원료로 수입된 동물성아미노산은 머리카락이나 동물의 부산물을 염산으로 분해한 아미노산입니다. 순수천연 아미노산은 들어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미생물 먹이를 해결하니까 다음은 미네랄이 문제였습니다. 인생은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처럼 어렵고 힘은 들었지만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설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저는 행복합니다. 힘든 여러분들을 도울 수만 있으면 무슨 일인들 못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