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수륜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상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동문 등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문 선후배가 하나되는 축제의 하루를 함께 했다.
아울러 이완영 국회의원, 전화식 부군수, 이수경 도의원, 강영석 수륜면장, 박현수 수륜농협장, 이양호 수륜초 교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수륜초 체육관 준공식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이어 1부 행사는 개회식 및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감사보고, 2부 체육행사로 럭비공 굴리기, 피구, 족구, 훌라후프 돌리기 등이 펼쳐져 동문간 화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기 회장은 "동문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며 "정든 모교에서 선후배간 운동을 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큰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모교 교정에서 함께 뛰어놀지는 못하지만 선후배를 만나게 돼 정말 기쁘고 반갑다"고 격려했다.
전화식 부군수와 이양호 교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동문간 대화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