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다짐하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 창간한 성주신문이 어느덧 20주년 및 지령 768호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저희가 손 내밀면 따뜻하게 손잡아주시고 묵묵히 신뢰를 보내주신 애독자와 군민 여러분의 관심 어린 애정 덕분이며, 그 과분한 사랑을 신문에 대한 열정으로 보답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지난 20년 동안 성주신문은 군민이 주인인 신문, 군민의 손으로 만드는 군민의 신문, 우리 고장 성주의 삶과 꿈을 담아내는 풀뿌리 지역언론의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소통기구로써 지역언론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신문은 시대를 담는 거울이라고 했습니다. 성주신문은 있는 그대로를 투영하는 정직한 거울이 되어 성주의 역사를 성실하게 기록하는 산 증인으로 군민과 함께 할 것입니다.  성주신문은 지난해 약속한 TV, 인터넷, SNS 등 다양한 매체의 융합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성주소식을 접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매주 화요일 5천부씩 발행되는 종이신문을 비롯해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뉴스와 전자신문(PDF)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IPTV를 통해 뉴스와 인터뷰, 각종 행사를 24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789성주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서 이동 중에도 특화된 성주뉴스와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주신문은 매순간 진화하며 혁신적인 변화를 거듭해 내년에는 FM라디오를 통해 성주소식을 송출하는 야심찬 계획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을 통해 군민의 눈과 귀가 되는 자랑스러운 지역 대표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세월 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계획하고 변화시켰으며 혁신을 통해 다시 새로운 출발선상에 섰습니다.  수많은 명현거유를 배출한 선비의 고장이며 출향인의 가슴 속에 어머니의 품과 같은 따뜻한 고향으로 남아 있는 별고을 성주, 이 자랑스러운 성주에서 언제까지나 정론직필의 초심과 열정으로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창간 20주년에 즈음하여 성주신문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2014년 자랑스러운 성주인으로 선정되신 주설자 님과 변봉기 님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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