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명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가족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용인 에버랜드와 춘천 남이섬 일대를 여행하며 그동안 바쁜 일상에 쫓겨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에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마음은 있지만 여러 여건으로 인해 아이와 여행을 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 나들이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이 성장하는데 1차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 가족인 만큼,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림스타트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