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희망복지지원단과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성사모) 회원들은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 읍면 복지기능강화 시범사업 전수조사 중 발견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모씨(남, 74) 가구에 `집수리 재능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와 낡은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찌든 때로 더러운 부엌을 쓸고 닦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모씨는 "어려운 형편에 집수리는 생각도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고맙다. 앞으로는 어둡고 침침하지 않은 곳에서 생활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