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일반산업단지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기업체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난달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관리공단 설립취지 및 정관,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 의결과, 관리공단 운영에 필요한 임원을 선임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명일폼(주) 노성열 대표이사는 "관리공단은 우리 기업인들을 위해 설립하는 만큼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53개 입주 기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돼, 향후 관리공단이 설립되면 성주일반 산업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시설을 비롯한 공동이용시설 등의 효율적 유지관리와 기업간 상호협력 및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성주일반산업단지는 분양업체 53개 기업체 중 45개사가 건축허가를 받고 37개사가 준공 및 가동 중에 있어 내년에는 100% 가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항곤 군수는 "우리지역 산업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입주기업들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