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우)은 지난 4일 대가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사회복지상담을 시작으로 각설이 공연, 초대가수 노래 공연 등으로 진행 됐으며,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이동밥차를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했다.
특히 대구 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 봉사단, 별고을 봉사단, 성당봉사단, 수지침 봉사단, 신거지 구거지 각설이 봉사단, 성주의료기 등이 참여해 장수사진 촬영, 머리손질, 네일 아트, 손마사지, 보청기 점검·보수 등을 제공했다.
박 관장은 "이동복지관을 통해 읍까지 나오시기 힘든 면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복지관의 복지서비스 역량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종만 주민복지실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면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한별 이동복지관은 올해 6월부터 월 2회씩 각 면지역을 순회해 실시해오고 있으며 오는 11일 용암면 1회만을 남겨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