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가 지난 9일 `선비와의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안동으로 전통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성주군이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한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성주공공도서관이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도서관으로 들어오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유교문화를 중심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형 체험센터인 안동 유교랜드 체험, 조선시대 나루터 형태로 복원된 개목나루에서 황포돛배 및 전통문화 체험, 월령교, 안동민속촌, 석빙고 등을 관람했다.
김영재 관장은 "이번에 떠나는 전통문화탐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