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김완섭)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행정 발전에 공로가 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리자 등에게 안전행정부장관, 소방방재청장, 국회의원, 성주군수, 성주소방서장 등 35명의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김 서장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군의장은 "소방가족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방의 날을 축하드리며, 불철주야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정영길 도의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방행정으로 신뢰를 받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방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소방대원들의 장비보강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소방가족과 함께 주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