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초(교장 황치운)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의 경복궁과 경기도의 수원화성 일대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의 역사 및 문화탐방을 통해 새로운 견문과 폭넓은 지식을 심어주고 단체활동을 통해 교우관계 및 폭력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등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첫날에는 롯데월드와 교보문고 잠실점, 롯데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이튿날은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를 방문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수원화성과 행궁을 관람했다. 특히 수원화성 연무대에서는 활쏘기를 직접 체험하고 행궁에서는 무예 24기 시범공연을 통해 조상들의 호연지기와 강인한 모습을 접할 수 있었다.
황 교장은 "이번 수학여행이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경민(6년)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고 특히 학교 선생님이 경복궁 등에서 문화해설사로 설명을 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키자니아에서는 내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